서울 마포문화재단, 2018 마포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溫故知新)’ 개최
김수종 | 기사입력 2018-06-26 08:57:02

[서울타임뉴스-김수종 기자]서울시 마포구 마포문화재단(대표 이창기)이 우리 국악의 ''''을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이는 고품격 국악 축제 <2018 마포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溫故知新)’>을 오는 7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마포국악페스티벌은 오는 710~82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과 플레이맥에서 개최된다. 개막공연을 비롯한 9개의 공연이 국악동행, 국악공감, 국악 프론티어등의 묶음으로 구성되어 펼쳐진다.

2018 마포국악페스티벌 온고지신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안다라는 제목처럼 정통과 퓨전의 형식을 모두 선보인다.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인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소리꾼 전태원,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 등이 출연하고 국악평론가 윤중강이 개막 공연을 맡는다.

이 밖에 소리꾼 이희문과 고주랑 모자의 <사제동행>, 해금연주자 강은일과 철현금연주자 유경화의 <친우동행>, 코믹 버라이어티 판소리 <바투:투맨쇼>, 몽골 음악과 접목을 시도한 한음 윈드의 <국악 실크로드>등이 출연한다.

또한 안숙선&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아름다운 조우>, 소리꾼 전병훈과 창작국악그룹 동화의 <소리유람>, 프란츠 카프카의 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를 바탕으로 새로 소리를 짜서 연출한 판소리 <빨간 피터 이야기>, 신예 국악밴드들을 만날 수 있는 <청춘x열정> 등이 펼쳐진다.

한편 축제에 앞서 진행된 공연 프로그램 공모전에는 국악 전 장르를 망라하여 총 55개 단체(연주자)가 응모하며 마포국악페스티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1: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공연팀은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id), 창작국악그룹 동화, 국악누리, 민요꾼 전병훈, 소리광대 지기학 팀이다.

참신하고 파격적인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이들은 마포문화재단이 엄선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4일간 141명이 참가하여 9가지 테마로 공연을 펼치는 마포국악페스티벌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음악과 더불어 발전하고 있는 우리 국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인 명창을 비롯해 가야금, 해금 등의 우리 전통악기가 현대음악이나 세계음악과 접목하며 만드는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하모니를 보실 수 있을 것다채로움이 가득한 마포국악페스티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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