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재활용센터 상설매장 증축운영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8-11 09:04:32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주민의 재활용 의식 고취와 쓰레기 감량을 위해 재활용품 상설매장을 8월초까지 증축 준공하여 9월 4일 개장식을 갖고 중고 가전제품 및 가구 재활용 사업에 내실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부개3동 499-7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부평구 재활용센터의 지하2층에는 폐형광등,건전지 분리와 주민복지 시설인 스포츠댄스,스쿼시교실이 운영되고 있고, 지하1층은 컴퓨터 수리 및 사무실 용도, 지상1층은 금번에 131㎡로 증측하여 재활용 센터 상설매장으로 운영하게 된다.



기존의 운영방식은 구 재활용센터에서 폐컴퓨터 및 가전제품을 수거 후 수리한 후 주민자치센터로부터 사용자를 신청 접수받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무상 지급하거나, 부평구 관내 17개소에 민간재활용센터 중고매장을 운영하였으나 이들 업소가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관계로 판매자와 구매자간 가격차이로 저렴한 가격으로는 물품 구입이 불가능하여 양자가 모두 불만이 있는 실정이었다.



구는 금번에 상설매장을 확대 운영함에 따라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하여 상설매장에 재활용선별요원 1명을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고정 배치하고, 대상품목도 TV, 냉장고, 세탁기, 오디오, 컴퓨터, 쇼파, 식탁, 의자, 탁자, 책상 등으로 넓혔다.



세부적인 운영방법은 배출자가 신고를 하면 재활용센터에서 현지 방문하여 제품 상태를 확인 후 재활용품 수거차량으로 사용 가능한 가전제품 및 가구를 무상으로 수거하여 1~2만원 정도의 염가로 판매함으로써 재활용 가능한 제품을 스티커 부착후 폐기하는 사례를 방지하여 재활용을 촉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 재활용 팀장은 “이렇게 되면 아까운 재활용품을 마구 폐기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토양오염 및 CO2의 발생도 저감시켜 구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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