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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부산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주요기관장과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 단체장, 일반 시민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온 국민이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하나 된 마음으로 한반도 평화·번영을 다짐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가유공자증서 수여 및 모범 6·25참전유공자 표창, 박재민 행정부시장 기념사, 6·25참전 유공자의 회고사, 청소년 오케스트라 기념공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기념합창 및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기념식 후에는 수상자와 참전유공자 등을 위한 위로연도 가진다.
시 관계자는 “최근 통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고, 민족상잔의 아픔을 잊어서는 안 되겠지만, 분단의 고통을 후세들에게 계속 물려줘서도 안 된다” “향후 남북협력 과정에서 부산의 지정학적 이점을 바탕으로 부산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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