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7월 5일 12시에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국내외 케이블교량 관련 7개국 3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케이블교량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케이블교 관리기관 간의 상호 기술교류와 협력을 위해 개최되며, 올해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설공단이 주관을 맡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콘퍼런스는 광안대교 개통 15주년을 맞아 광안대교 등 국내 24개 기관과 칭마대교 등 국외 6개국 8개 기관 등 총 7개국 32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케이블교량의 안전 및 유지관리’를 주제로 최신 공법과 기술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국내 주요 참여기관은 광안대교(부산시설공단),영종대교(신공항하이웨이㈜), 서해대교(한국도로공사), 팔영대교(한국시설안전공단)등이며 해외는 2nd Penang Bridge(말레이시아), Hongkong-Zuuhai-Macao Bridge(중국), TsingMa Bridge(홍콩), Aratsu Bridge, Honshu-Shikoku Bridge(일본), Brunei channel Bridge(브루나이), Vam-Cong Bridge(베트남)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산지역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술전시회, 건설산업에 대한 역량 및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우수연구실적(논문) 시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영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케이블교량 유지·관리 기술과 안전관리 경험 및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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