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장마철 폭우와 관련하여 산사태 대비에 만전
산사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가지고, 위험 발견시 신고 당부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6-21 11:56:02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북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산림재해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11개 시․군에 산사태 재난본부를 상시 운영함으로써 재해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군 산사태 재난본부 상황실에서는 기상특보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 주민에 대한 산사태 위험 예·경보 체계를 확립하였음을 물론, 도 대책본부와 연계하여 산림재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재난본부 상황실 운영과는 별도로 장마철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사태 현장예방단(시군당 4명)을 현장에 배치하여 산사태 예방 및 응급복구활동, 사방시설물의 점검관리, 취약지역 순찰은 물론, 주민대피 안내 등 산사태의 예방․복구 관련 교육․홍보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산사태 취약지역 중심의 현장 예방․대응 역량강화를 위하여 여름철 산사태 재난대책 기간에 앞서 1,586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169개소를 선별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표지판 200개소 설치를 마무리 하는 등 사전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7.15~7.16 2일간) 호우로 발생하였던 산사태 34.7㏊, 임도 2.29㎞, 상당산성 옛길 1개소 등 산사태 복구지 30개소에 대해서는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6월까지는 공사를 마무리하는 한편, 산지사방 1㏊, 계류보전 20㎞, 사방댐 30개소, 산림유역관리 32개소, 사방지 점검 300건, 사방댐 점검 350개소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도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충북도 박중근 환경산림국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체계적인 사전 대비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고 있다"며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을 수도 있기에 도민 여러분들은 산사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위험요인 발견시 충청북도 산사태 재난대책본부(220-3793)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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