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제1회 후포항 꽃게·병어 축제” 개시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21 12:25:38

강화군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강화군 화도면 내리 후포항 일대에서 “ 제1회 후포항 꽃게·병어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지역 후포항 어민들이 직접 어획한 꽃게, 병어, 밴댕이, 숭어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강화도를 찾는 도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내리어촌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체험행사 위주로 진행되며, 강화도 수산물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 축제가 개최된다.

후포항 꽃게·병어축제추진위원회 고석열 위원장은 “ 후포항 어민들이 청정해역에서 직접 어획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인 22일은 개막식과 후포항 발전 사물 길놀이, 모듬북 공연, 농수산물 깜작경매 등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저녁 9시부터는 불꽃놀이 행사를 갖는다.

23일에는 맨손고기잡기(장어+숭어)체험행사, 댄스공연(힙합, 밸리, 방송)을 시작으로 가요제 예선이 진행되며 참여하고 할 경우 현장에서 접수하면 가능하다 또한 초청가수로 너훈아, 올리브, 하니 고영준 공연이 이어진다.

24일에는 병어회 시식회, 북한예술단공연, 가요제 본선등 다양한 행사가 치뤄진다.

아울러 후포항은 강화군 특색음식 밴댕이 마을로 지정되었으며, SBS 드라마 시티홀 밴댕이 아가씨 선발 촬영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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