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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안덕수)은 18일 오후 2시부터 강화군 불은면 소재 광성보에서 어씨문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38주년 광성제를 봉행했다.
이번 광성제는 지난 2007년 10월 136년만에 10년간 임대형식으로 돌아온 수자기 게양식에 이어 충장공 어재연장군에 대한 제향 및 순국용사에 대한 신위 추도식이 있었다.
이날 광성제 행사는 국민의례,조총발사,수자기게양식,광성제개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성보 안해루 앞 광장에서는 신미양요관련 사진 40여점이 전시돼 당시의 처절했던 전투장면을 되새겼다.
한편 광성제는 1871년 미국의 로저스제독 함대가 통상개방을 빌미로 침입해와 어재연 장군을 중심으로 350여명의 조선군 병사들이 장렬히 순절한 것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4월 24일 광성보에서 제례를 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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