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읍 주민들의 화합과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1회 강화 읍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강화읍민의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위원장:장기천 ) 주관으로 4월 24일에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3,000여명의 읍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신문 2,4,5리로 구성된 신문A팀이 1회 대회의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고, 대산리팀이 준우승, 신문1,3리로 구성된 신문B팀이 3위를 차지했다.

기념행사는 13개팀 2,000여명의 선수단 입장후, 군정 및 읍정발전 유공자 표창과 식후행사로 갑비고차 농악단의 농악시연 및 밸런스 에어로빅 팀의 에어로빅 공연과 대한체육관의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공연이 있었다.

각 마을의 명예를 가지고 출전한 선수들의 육상, 줄다리기, 족구, 마라톤, 열차달리기 등 9개 종목의 체육행사시에는 선수모두 저마다의 기량을 맘껏 뽐냈으며, 응원의 함성이 견자산을 넘어 강화읍 전역에 울려 퍼지기도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안덕수 강화군수, 이경재 국회의원, 유천호 인천시의회 부의장, 구경회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를 비롯, 3,000여명의 읍민이 참석해 강화읍민의 화합된 분위기를 군민 2전체로 살려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특히 읍민의 일치단결의 결정체인 ‘읍민 노래자랑’ 시간을 가져 내고장 애향심과 축제분위기를 만끽하고 흥겨운 한마당 축제로 고취 시키는 등 제1회 강화읍민의날 기념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