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막은 신한은행 직원에 감사장 전달
전찬익 | 기사입력 2018-05-31 19:30:15

[경주타임뉴스=전찬익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31일 신한은행 경주센터지점에서 서장, 수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 직 원 김민경씨에게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24일 피해자 A씨(27세, 여)가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로부 앞터 계좌가 범죄에 이용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1,500만원을 계좌이체했다.

그러자 입금 10분 만에 인출책이 신한은행 경주금융센터점 창구에 방문, 피해금 전액을 인출하려고 하던 것을 창구직원 김민경(29세, 여)이 인출책에게 ‘입금자가 누구냐’고 물어보니 말을 더듬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여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인출책에게 ‘입금자 확인을 위해 시간이 소요되니 자리에 앉아 기다리라’고 한 뒤, 피해자와 통화하여 보이스피싱임을 인지시켜 지급정지 및 경찰에 신고하는 등 피해금 유출을 예방했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자칫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었던 것을 직원의 기지로 막아 감사하다.며 경찰에서도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고 관내 금융기관과의 전화 핫라인 구축을 통해 신속한 대응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