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동네방네프로젝트 세디데코팀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나서
낡은 벽면에 청소년의 꿈과 상상을 가득 담아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5-28 11:18:21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동네에 조금 특별한 봉사활동에 나선 학생들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승복,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학생자치배움터 동네방네프로젝트의 ‘세디데코’팀이다.

미술과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디데코팀이 지난 27일 고복저수지 인근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벽화 그리기 활동을 생각해냈으며, 학생들의 의견에 함께하기로 한 세종미협작가와 미대생 등 10여 명이 함께하여 학생,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학생들은 지역의 낡은 건물이나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봉사활동 장소를 정하고, 벽화 시안을 구상했으며, 자신들의 재능을 통해 지역의 명소가 더욱 아름답게 꾸며져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세디데코 팀장 윤다혜(보람중 1학년) 학생은 “동네방네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지난 1년간 활동 목표와 내용을 친구들과 스스로 만들어 가며 예술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며 “‘우리의 꿈과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을 하던 중 고복저수지는 지역의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많이 하는 곳으로 이곳의 오가는 길이 아름답다면 나들이가 더욱 즐거울 것 같았다. 고복저수지를 오가는 시민들이 우리가 그린 벽화를 보며 나들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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