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후보 청년창업 걸림돌, “확 뜯어 고친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5-26 15:40:29
[김천타임뉴스=이승근]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대내외적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초병 역할을 있는 분들이야 말로 이 시대의 전정한 애국자이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개척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지사가 되면 청년 창업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현실에 맞도록 정비해 일자리가 있는 경북, 일자리가 남아 도는 경북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5일 ‘경북지역 청년 창업 CEO’ 20 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창업지원 및 청년 CEO 육성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청년 CEO 중심의 지역특화형 청년일자리 창출, 청년 CEO-지역대학 연계 맞춤형 공동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청년 CEO 여러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통해 세계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개발과 컨설팅 지원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하여 적합 직종 중심의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지원, 창업·보육 활성화,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창업 플랫폼, 청년창업카페 및 창업지원센터 설립, 청년상인 1천명 육성, 유휴점포 활용 청년 몰 조성, 청년벤처, 스마트 팜, 사회적 경제 등을 대상으로 청년 CEO 육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지원대책도 마련하겠다.

나아가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대응하여 클라우딩, 인공지능, 3D 프린팅, 빅데이터 등과 연계한 감성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기존의 전통주력산업과 연계하여 실감형 스마트기기, 스마트 에듀, 문화콘텐츠, 기능성식품, 화장품 등 청년기업 적합직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대학교때 창업을 했다는 한 참석자는 “개발은 자신 있지만 법률 회계 등은 경험이 부족하여 회사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자, 이 후보는 “그런 경우에 대비해 경북농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해 기업들이 물건을 잘 만들기만하면 판로를 개척하는 일은 도가 알아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화장품 제조업을 하는 또 다른 참석자가 “경북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도시의 청년 CEO들과 교류할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자 “도지사가 되면 외국 방문시 청년 CEO를 동행시켜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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