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여름철 전기 화재 예방 합시다.
오태민 | 기사입력 2018-05-22 22:59:21

보성소방서 벌교119안전센터 소방사 오태민

[보성타임뉴스=오태민기고]해가 길어지는 요즘, 여름이 다가왔다

여름에는 전기사용량이 대폭 늘어 전기 화재가 빈번히 발생한다

전기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인데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서는 전기 화재 예방에 관해 알아둘 필요성이 있다.

여름철 장마로 인해 집 안이 침수됐을 때는 콘센트나 전기기기 등을 통해 감전될 위험이 있어 배전반의 전원스위치를 내린 다음 물을 퍼내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전기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안다면 우선적으로 취해야 하는 조치지만 급한 마음에 이를 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감전사고로 이어져 귀중한 생명을 잃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미리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을 점검해 둘 필요성이 있다.

특히 여름철 휴가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면 필요 없는 전원 코드는 모두 빼놓아야 한다

오래된 콘센트나 멀티탭 등은 미리미리 새 제품으로 교체해 전기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

화재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라도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평소 화재 예방적인 생활 습관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한 콘센트에 여러 개의 플러그를 꽂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오래된 멀티탭 등 전기시설은 미리미리 교체해야 한다

스위치분전함 등 주변에는 가연성 물질이 있는지 항상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못이나 스테이플러로 전선을 고정해서는 안 된다

배선의 피복이 손상됐는지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기기기 사용 후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 놓아야 한다

전기 용량과 전압에 적합한 규격의 전선을 사용해야 한다

에어컨, 냉장고, 전기오븐 등 고용량의 전자제품은 전원코드를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 전기기기를 사용한 후 전원을 잘 끄고 플러그에서 콘센트를 뽑는 습관만 가진다면 전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보성소방서 벌교119안전센터 소방사 오태민

는 습관만 가진다면 전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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