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진상조사, 거액 횡령 등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비리 확인되면 교회가 책임을 묻는다
김명숙 | 기사입력 2013-11-19 15:05:24

[서울=타임뉴스] 수 천억원대 교회 돈 횡령, 불륜설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용기 목사에 대한 진상조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17일 조용기 원로목사 일가의 교회 돈 거액 횡령 등 의혹과 관련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에 원로장로회 회장인 강희수 원로장로가, 특별조사위원에는 김상준 전 장로회장 등 10여 명이 임명됐다.

교회 쪽은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이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한 조 목사 일가의 비리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당사자들에게 책임을 묻기로 했다.

회견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질 경우 회견을 주도한 장로들에게 책임을 묻고,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조 목사 일가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은 조 목사 일가가 570억 원의 교회 돈이 들어간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을 사유화하고, 여의도 CCMM 빌딩 건축비 1634억 중 643억원만 갚는 등 비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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