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언론인이 앞장서 보도해야 “듣지 못했다 핑계되지 못할 것이다”
김명숙 | 기사입력 2013-05-10 17:13:08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취재진들과 인터뷰를 갖는 모습.


지난 6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 이하 신천지)은 서울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대언의 사자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히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많은 취재진들의 열기와 요청에 의해 특별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각 언론사에서 참석한 기자들은 그동안 이슈가 되어온 신천지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를 직접 푸는 계기가 됐다.

이 총회장은 이날 언론에 대해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잘못된 것을 보고도 자기 밥그릇만 챙긴다면 올바른 언론이라고 할 수 없다”고 편파 보도하는 언론사들을 꼬집었다.

또한 “있지도 않은 죄를 만들어 MBC PD수첩에 방송을 했다. 그러나 경찰, 검찰이 와 다 조사하고 혐의 없음이 나왔다. 정정보도판결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언론사들이 보도 하지 않았다”며 “그래도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으니 평화를 전한다. 언론인이 앞장서 이런 일은 보도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듣지 못했다 핑계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고 했다.

젊은이들에게 한마디 부탁을 받은 이 총회장은 “첫째는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 삼강오륜을 지켜 산다면 잘못할 것이 없을 것이다. 두 번째는 거짓말이나 죄를 짓는 일이 없어야 한다. 예수님도 모두를 사랑하라고 했다. 하나 되는 세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 좋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의를 지켜야 한다”고 했다.

말씀 세미나를 마친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질문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신천지증거장막성전이라는 말에 대해서도 한마디로 명쾌하게 해답을 주었다.

“보고 들은 것이 있는 것을 증거하는 곳이 증거장막이다. 하나님의 첫 장막은 무너졌고 그 무너지는 것을 본 자가 있어 증거 하는 것이 증거장막성전 아니냐? 신천지증거장막성전은 바로 성경에 나온 대로 지은 것이다. 세상이름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었으니 이곳이 하나님 께신곳이 아니겟느냐”고 일침을 가했다.

남북문제로 전쟁의 위협이 있다는 질문에 대해 이 총회장은“바람과 비와 공기같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예수님도 평화의 왕으로 왔다. 많은 사람들이 전쟁이 날까 두려워 하지만 그 전쟁은 실제로 죽이는 전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종교전쟁이요 종말도 종교의 종말을 말하는 것이다”고해 한국기독교단의 종말론과 대치됨을 보여줬다.

이번 말씀대성회에는 해외 목회자들이 수십명이 참석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 기자단도 참석해 세계적인 규모의 말씀대성회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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