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동면 자라곡마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자매결연 경북대학교병원 의료팀 농촌 봉사활동으로 구슬땀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5-06 11:45:13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시 산동면(면장 조규주)는 지난 4일 성수1리 자라곡마을에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 의료팀 15여명이 참여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모판 출하작업 일손돕기를 했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못자리철을 맞이하였지만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 의료팀이 발 벗고 나서 모판 이송 및 출하작업을 적극적으로 도와 농촌의 바쁜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대학교병원은 15년 5월부터 구미시 산동면 성수1리 자라곡마을과 1사1촌 농촌사랑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매년 농산물 직거래, 농촌일손돕기, 환경보호 봉사활동, 농촌진료봉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공공보건의료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농상생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조규주 산동면장은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의 일상 속에 얼마나 많은 분들의 노고가 배어있는지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 이라고 농민들을 위해 애써주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지역농촌이 활기차고 건강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고, 우리농촌과 농산물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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