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 화재 및 지진 대피 대응능력 향상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5-04 12:54:05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요양병원 화재 등 대형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를 주제로 오는 15일 충주시 동량면의 충주시노인전문병원에서 토론훈련을 하고 17일에는 실제 현장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훈련으로 요즘 자주 발생하는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16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시행하고, 18일 오후 1시부터는 롯데마트 충주점에서 심폐소생술 시연과 체험장을 운영한다.

충주시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훈련기획팀을 구성해 훈련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사전기획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재난 대응부서와 협업기관이 참여하는 최종 점검회의를 열어 예상되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점을 모색했다.

최근 잇따른 대형사고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시민들이 재난유형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현수막, 리플릿, SNS를 통한 홍보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엄태호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미리 준비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의 총체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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