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타임뉴스=이승근]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가구의 노후된 가스시설 무료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가스사고 예방과 서민층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작년까지 2,019가구에 가스시설을 개선하였고, 780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하였으며 금년에는 약 6천8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취약계층 670가구(금속배관 교체 180, 타이머콕 설치 490)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가스시설 개선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 증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족 및 기초연금수급자)을 대상으로 LP 가스 금속 배관 및 퓨즈콕,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LPG는 도시가스와 달리 공기보다 무거워 노후 된 LP 가스 호스를 그대로 방치하면 가스 폭발과 같은 대형 사고가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에 취약한 가구에 대하여 가스시설개선 무료지원 사업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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