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도량지구대 길 잃은 대장암 치매환자 안전한 가족 품으로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4-29 13:13:01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 도량지구대(경감 정재휴)는 지난24일 새벽 2시 28분경 구미시 봉곡동에서 대장암 투병중인 중증 치매환자인 김OO(59세,남)씨를 극적으로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안전히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량지구대 1팀 윤영수 순경, 권형준 순경은 치매환자인 김씨가 집을 나갔다는 112신고를 받고 약 2시간의 면밀한 수색 끝에 봉곡동 00당구장 건물 복도 끝에서 신음 소리를 내며 웅크리고 있는 김씨를 발견하여 가족 품으로 무사히 귀가시켰다.

김씨는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중증 치매이고 대장암 투병 중으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 이였는데 경찰의 끈질긴 수색으로 소중한 생명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도량지구대(대장 정재휴)는 ‘치매환자가 휴대전화가 없고 평소 외출이 없어 행적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경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앞으로도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지역 치안을 지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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