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팝송 엮어 만든 창작뮤지컬 '롤리폴리'
롤리폴리 - 아무리 쓰러져도 오뚜기처럼 일어선다는 뜻
김명숙 | 기사입력 2012-01-17 22:12:25

티아라, 박해미, 장혜진, 이장우, 김재희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 ‘롤리폴리’가 지난 13일 성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히트 팝송들을 엮어 만든 창작뮤지컬 '롤리폴리' 13일 성남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롤리폴리’는 2011년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며, 대한민국에 복고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인기 걸그룹 티아라의 히트곡 ‘롤리폴리’의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복고풍의 주크박스 뮤지컬로 추억의 팝송들을 재구성해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복고열풍을 일으킨 주역 티아라의 지연, 효민, 소연이 출연하며 어린아이부터 중년 어른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나는 뮤지컬로 각광받고 있다.

뮤지컬 ‘롤리폴리’는 70-80년대는 물론 아직까지도 히트하고 있는 최고의 인기 팝송들을 엮어 제작하여 관객들도 함께 노래를 흥얼거리며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들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스티비원더(Stevie Wonder) 의 ‘Yester me yester you Yesterday’, 셀린디온의 ‘Power of love’,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하고 있는 디온 워윅(Dione Warwick)의 ‘That’s what friends are for’ 등 주옥 같은 노래들을 메인 넘버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신나는 댄스곡에서부터 딥퍼플의 강렬한 락 음악까지 다양한 종류의 팝음악을 선보인다.

제작사 컬처액트의 황규학 대표는 “모든 세대가 함께 공연을 즐기게 할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진짜 진짜 좋아해’, ‘친정엄마’ 등 추억을 상기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컨텐츠 개발에 힘써왔다.”고 전하며 “관객들이 엄마와 딸이 함께 공연장에 손잡고 와서 관람하고,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친구들과 추억을 상기하며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익숙한 팝송들과 어우러진 여고생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 ‘롤리폴리’. 이미 영화 ‘써니’, 콘서트 ‘쎄시봉콘서트’, 드라마 ‘빛과 그림자’ 등 70-80년대의 추억을 바탕으로 한 문화콘텐츠들이 열풍을 일으켰던 2011년의 트렌드를 이어 2012년에는 창작뮤지컬 ‘롤리폴리’가 흥행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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