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체험,“놀이공원보다 재미있어요”
5월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교육 풍성
| 기사입력 2010-05-04 13:52:21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한 다채로운 소방체험 이벤트 곳곳에서 열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가족단위 체험객을 위한 다채로운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가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5.5)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아이들의 기대가 커져가는 만큼 가족이 함께할 즐거운 장소 선택에 대한 부모님의 걱정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놀이공원도 좋지만 자주 가서 식상하고 너무 많은 인파들로 고생할 것이 두렵다면 서울시내 곳곳에서 개최될 소방체험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소방서마다 준비한 제88회 어린이날 소방체험 이벤트를 살펴보면 크고 작은 행사들이 즐비하다. 마포소방서는 제2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퀴즈대회 본선무대를 축하하고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월드컵경기장에서, 용산소방서는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각각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서울에 이동안전체험차량은 2대가 운영 중이며 소화기체험, 열연기대피체험, 구조탈출체험 등 20여 가지 안전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광진소방서는 뚝섬유원지 시민공원에서, 구로소방서는 고척동 고척근린공원에서, 강동소방서는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각각 어린이날 기념 소방안전체험 문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119신고체험, 소화기체험, 나도소방관 체험코너, 소방장비 전시 및 소방차 시승, 방수시범 및 화재진압활동체험, 기념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


동작소방서에서는 5일 ‘우리아빠, 내 남편 최고’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어린이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동작소방서에서 소방안전체험교실, 아빠와 함께 소방관 체험, 소방차 퍼레이드, 가족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소방관 마술사 쇼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생활주변에서 어린이들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 무엇보다 개인의 안전은 나 스스로 지킨다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번 어린이날 소방체험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도 배우며, 안전의식 변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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