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요!
5월 5일 서울대공원에서 아동권리증진 위한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실시
| 기사입력 2010-05-04 13:32:30

부모님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사랑해’- 가장 듣기 싫은 말‘공부 좀 해라!’

서울특별시아동복지센터는 아동복지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전문행정기관으로 매년 어린이주간마다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아동학대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정서학대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2009년 5월 1일에 실시한 정서학대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한 설문조사는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님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과 듣기 싫은 말’ 그리고,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로 인해 가장 행복 할 때와 화가 날 때’ 라는 질문을 하였고 약 600여 명이 참여를 하였다.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부모님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사랑해(38.4%), 용돈줄까?, 엄마와 아빠는 너를 믿어, 놀아라, 괜찮아! 넌 할 수 있어, 우리 아들․딸이 다컸네’ 순이었다. 부모님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은 ‘공부 좀 해라!(29.7%), 00은 잘하는데 00이 반만 닮아라!, 너는 왜 그렇게 생각이 없니?,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겠니?, 나중에 뭐가 될래?, 넌 누굴 닮아서 그 모양이니?’ 순이었다.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자녀로 인해 가장 행복 할 때는 ‘푹 안기면서 사랑해요라고 표현 할 때(52.%), 태어났을 때, 아빠(엄마)라고 처음 말을 했을 때, 자녀 스스로 숙제, 공부를 챙겨서 할 때, 성적이 오르거나 똑똑한 행동을 할 때, 심부름을 잘 할 때’ 순이었다. 자녀로 인해 가장 화가 날 때는 ‘거짓말을 할 때(37.6%), 말대꾸를 할 때, 형제또래와 다투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보일 때, 물건정리를 하지 않을 때, 용돈을 펑펑 쓸 때,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순이었다.

설문조사를 통하여 부모와 자녀 서로의 이해를 돕고 그 동안의 행동을 돌아보며,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에 서울특별시아동복지센터는 올해도 어린이주간을 맞이하여 2010년 5월 5일(어린이날)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은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분수대 옆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요!’ 라는 주제로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물품으로 미아방지용 명찰, 호루라기, 종이책받침 등을 배포 할 예정이며 캠페인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정서학대에 대한 인식차이를 알아볼 수 있는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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