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그가 몰고 온 ‘바람~바람~바람~’
초대가수 김범룡, 통기타, 색소폰 연주, 밸리댄스, 에어로빅 공연 등 펼쳐져
임희인 | 기사입력 2010-03-12 07:42:26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의 봄맞이 아트페스티벌(Art Festival)이 오는 13일 노원역 일대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개그맨 차희승의 유쾌한 입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바람 바람 바람' 으로 80년대 가요계를 휩쓴 가수 김범룡이 출연한다. 7080세대들 사이에서는 꽤나 친숙하게 되뇌일 수 있는 멜로디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을 열창하며 관객들과 만난다.

또한 강여울밴드의 잔잔한 통기타 연주와 노래, 색소폰 연주가 이어지고, 화려한 밸리댄스 퍼포먼스, 월계2동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팀의 파워풀한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오후 4시부터 문화의 거리 곳곳에서는 마임, 마술, 거리악사, 거리화가의 초상화 그려주기 등 눈길을 끄는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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