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동 삼성전자와 함께하는“꽃밭 만들기”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4-11 18:34:58

[구미타임뉴스=이승근]구미시 진미동(동장 황영한)에서는 10일 삼성전자와 공무원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계천 걸이화분 및 공한지에 팬지, 데이지, 비올라 등 봄꽃 3,000본을 식재해 겨우내 삭막했던 거리풍경을 화사한 봄꽃으로 물들였다.

이번행사는 진미동 관내에 위치한 삼성전자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계천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봄꽃 3,000본을 부담해 진행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삼성전자 한마음협의회 석정훈 대표는 “그동안 이계천변 삼성전자 출퇴근로가 휑하여 보기가 안 좋았는데, 직접 봄꽃을 식재해 화사한 출근길을 만들 수 있어서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으며, 구미시를 대표하는 삼성전자가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황영한 진미동장은 “봄꽃 식재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꽃거리 조성이 지역사회를 생기 넘치게 하는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등 민간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도시경관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진미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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