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이승근] 인동동(동장 변동석)에서는 4. 10.(화) 11:00 관내 주택관리업체 대표자,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관리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동동은 구미시 최고의 원룸밀집지역으로 이번 간담회를 위해 1,200여개 원룸에 대해 사전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날로 심각해져가는 원룸밀집지역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억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관내 주택관리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원룸밀집지역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실태에 대해 알리고 앞으로의 단속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만이 아닌 민간의 협조가 절실함을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변동석 인동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대표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주변에 만연한 불법쓰레기 문제는 행정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간담회를 계기로 인동동에서는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각 원룸별 관리자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시정에 적극적인 협조와 불법쓰레기 근절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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