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아파트에도 그린파킹 지원
단독주택 주차장 1면에 700만원, 아파트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
임희인 | 기사입력 2010-02-25 08:09:13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주택가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그린파킹(Green Parking)사업을 확대해 아파트에도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여유 공간에 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주차장 1면에 700만원, 주차면 추가에 따라 최고 1,650만원까지 지원하며, 아파트는 주차장 조성 공사비의 50% 이내, 1면당 최대 70만원, 아파트 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와는 별도로 자가 방범시설 설치할 경우 가구 당 65만 원 범위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그동안 일반주택을 대상으로만 시행하던 그린파킹사업을 아파트에도 확대시행하기로 해 지하주차장이 없어 주차난을 겪고 있는 단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94년 이전 건립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참여방법은 일반주택의 경우 건물주가 구 교통지도과로 방문 또는 전화 상담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전문 공사업체가 공사를 대행해주는 방식이며, 아파트는 입주자 공유의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을 전체 입주자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 주차장으로 용도 변경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고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 30동의 주택이 선정되어 42면의 주차장을 확보하였으며 2004년부터 동 191동 378면의 주차장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구 전체 주택의 78%를 차지하는 아파트 대부분이 주차면수가 세대당 1대에 미치지 못해 주차난을 겪고 있는데 그린파킹 사업 확대 시행으로 주민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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