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선율로 봄 마중 나가요~~!!
임희인 | 기사입력 2010-02-24 08:23:36

따뜻한 봄이 왔다고 하기엔 아직은 이른 날씨지만, 겨우내 얼었던 계곡물도 서서히 녹아가고, 올해도 어느덧 새 봄을 재촉하는 희망찬 소리가 울려 퍼진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구립청소년교향악단이 지역 사립 초등학교인 청원초 오케스트라와 손잡고 오는 26일 오후 7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봄맞이 합동연주회를 펼친다.

공연은 1,2부로 나누어 열리며, 1부에서는 구립청소년교향악단이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황제’를 들려주고, 피아니스트 김수진과 협연무대를 선보인다.



2부는 청원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연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클라라넷 협주곡 2악장’,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 1악장’ 연주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두 악단이 ‘환희의 송가’를 합동으로 연주하면서 환상적인 하모니와 분위기 있는 클래식 선율을 들려준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를 통해 하면 된다.

지역 문화발전의 중추역할을 해오고 있는 구립청소년교향악단은 지휘자 송영규와 5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2007년에는 창단 10주년을 맞아 미국 최고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포틀랜드 청소년 필하모니와 합동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28년 전통을 자랑하는 청원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음악활동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편, 노원구립실버악단은 다음달 23일 오후 3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봄맞이 정기공연을 연다. 개그맨 김학래의 사회로 트윈폴리오 윤형주, 해바라기 유익종, 타악전통그룹 ‘도도’ 등이 찬조 출연하여 공연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구청 노인복지과에서 전화로 신청 받으며, 공연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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