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 옥토끼 보며 소원 빌어볼까?
28일 노원문화의 거리 ‘정월대보름 맞이 아트페스티벌’ 등 대보름 행사 풍성
임희인 | 기사입력 2010-02-23 09:03:32

경인년 새해맞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정월대보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준비했다.

1년 가운데 가장 큰 달이 뜨는 날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과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둥근 달을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소원을 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계근린공원에 위치한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에서는 오는 27일과 28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보름달 관측 행사가 펼쳐진다.



한번에 50명씩 참여할 수 있고, 센터 건물 5,6층에 마련된 천체 관측실에서 직경 600mm 천체망원경을 통해 풍성한 달의 모습을 관찰하고, 달의 탄생과정 모습이 담긴 영상물도 시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정월대보름 당일인 오는 28일 노원역 일대 문화의 거리에서는 ‘정월대보름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인기 개그맨 임혁필의 사회로 가수 강산에, 아카펠라, 칵테일쇼, 퓨전타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무대공연과 안성남사당패 풍물단원인 김민중씨의 줄타기를 비롯해 농악대, 널뛰기, 품바, 떡메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점보기, 비석치기 등 다채로운 거리이벤트가 펼쳐진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월계3동 사슴1단지 아파트 앞에서는 월계3동 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대보름맞이 척사(윷놀이)대회’가 열린다. 이박사가 출연하고 주민 300여명과 함께 떡국을 나누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의 미덕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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