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의 꿈’, 서울시가 이뤄드립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서울시민을 위한 맞춤형 무료「귀농교육」운영
임희인 | 기사입력 2010-02-02 08:22:29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서울시민을 위한 맞춤형 무료 귀농교육」을 운영하고, 참여희망자 50명을 2월 1일(월)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모집한다.



센터는 어려워진 경제상황과 경제활동에서 은퇴한 노령인구 증가 등으로 귀농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준비 없는 귀농으로 도시로 U턴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귀농을 원하는 서울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종합적인 귀농지원체제를 구축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 3월부터 진행되는「귀농교육」은 1회성 강좌가 아닌 귀농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귀농 준비부터 정착에 이르는 전과정에 대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는 ‘토털서비스’형태다.



귀농교육은 기본과정과, 전문과정으로 운영되는데, ‘기본과정’에서는 귀농 관련 정보와 농업분야별 기초이론을 배우며, 실습을 통해 농촌생활을 체험한다.

‘전문과정’은 기본과정 수료자 중 희망자를 선발해 운영하는데, 서울시와 충청남도?천안연암대학과 협약을 체결하여 충청남도 현지에서 위탁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심도 있는 교육과 지원을 받게 된다.



귀농교육을 수료하고 농촌에 정착한 교육생의 경우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지도 상담 등의 사후관리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일반 교육생과는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게 된다.



귀농을 원하는 서울거주 시민은 누구나 참여지원을 할 수 있으며, 선발은 귀농계획서 심사와 면접을 통해 이루어지고 수강료는 무료다.



서울시민을 위한 맞춤형 귀농교육은 올해 처음 운영하는 교육으로 상반기 50명, 하반기 50명 총 100명의 서울시민에게 귀농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은 많지만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 등이 없어 안정적인 정착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금번 맞춤형 귀농교육은 귀농준비의 첫걸음부터 정착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성공적인 귀농과 함께 나아가 도시와 농촌의 균형있는 발전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귀농을 희망하는 분은 좋은기회라고 덧붙였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