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복 입고, 나도 오데트 공주 되어볼까?
오는 2월 6일 20일 낮12시 구민회관 우장홀서 ‘발레야 놀자’앙코르 공연
임희인 | 기사입력 2010-01-28 08:15:14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오는 2월 6일과 20일 토요일 낮12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클래식 발레공연 ‘발레야 놀자’ 앙코르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15일 가졌던 공연에서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과 앙코르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공연의 구성은 평소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고 다소 이해하기 힘든 발레의 역사, 용어, 동작 등을 재미있는 해설과 더불어 시대별 발레의상을 직접 입어보며 배워보는 기회를 가져본다.



또한 듣고 보기만 했던 수동적인 관객의 입장에서 벗어난 발레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발레동작도 따라해 보는 능동적인 관객이 입장이 된다. 발레의상을 입고 발레리나가 되어 여러 동작을 따라해 보는 청소년들에겐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와이즈발레단에서 공연하고, 강서구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발레야 놀자’공연은 초등학생이상 강서구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 강서구 강서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선착순 사전 예약하면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품인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 중 하이라이트만을 엄선하여 공연함으로써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발레를 재미있게 구성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요정들의 춤", "고양이의 춤", "데지레 왕자와 오로라 공주의 Grand Pas de deux", 백조의 호수 중에서는 "2마리의 백조", "4마리의 백조", "빠드 트로와(3인무)", 호두까기 인형 중의 "스페인춤", "러시아춤", "중국춤", "아라비아춤", "프랑스 춤", "꽃의 왈츠"를 공연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의해 이루어진 공연이니만큼 주말 오후 온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어렵게만 생각했던 발레공연을 즐기고 직접 참가해보며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마련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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