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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구미의 힘 ‘아동건강권 사수에 올인’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8-04-04 14:08:58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아동과 노약자의 건강권 침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허복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구미 관련 업체의 공기청정기를 우선적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보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미시가 확보해 놓고 있는 교육경비에서 시예산을 확보하고, 도비지원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허 후보는 어린이집 공기 청정기 설치율(최도자 의원실 자료)의 경우 수도권은 80%에 이르고 있지만, 경북의 경우 44.5%에 머물고 있다면서 경북 도 차원에서도 향후 공기청정기 확대설치를 위해 시군에 도비예산을 지원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또 보조지원대상인 경로당과 보조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아파트의 소형 경로당에 대해서도 공기청정기 보급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실천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허 후보는 대전 대덕구, 강원 춘천시, 전남 여수▪광양시, 경남 양산시는 물론 구미시보다 재정형편이 낮은 전북 장수▪임실군도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진행 중에 있거나 이미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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