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젠 탐조전문가!
고덕수변생태복원지 <야생동물의 흔적을 찾아라>, 선유도공원 <나무 이름도 알고 영어도 배우고>
임희인 | 기사입력 2010-01-13 15:22:16

“철새의 계절, 겨울!” 한강공원의 겨울은 고덕수변생태복원지 등에서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철새 탐조 프로그램으로 매년 바쁘게 지나가고 있다. 올해 1월도 한강공원은 철새탐조 프로그램 외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마련해 찾아왔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매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찾아가는 한강공원 생태프로그램이 1월에도 새로운 내용을 보강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고덕수변생태복원지에서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새 아카데미』를 1.19(화)~21(목)까지, 『곤충들의 겨울나기』를 1.2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생태가 살아 숨쉬는 고덕수변생태복원지의 철새 탐조 프로그램은 고덕의 상징이기도 하다. 1월엔 매주 토요일 <한강 겨울철새 탐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과 함께 야생조류의 생태도 배워보고 철새도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다.



철새 프로그램 외에도 복원지에서 서식하는 너구리, 고라니, 족제비 등 야생동물의 흔적(발자국, 깃털, 사냥ㆍ먹이흔적 등)을 직접 찾아보는 <야생동물의 흔적을 찾아라>가 처음으로 마련되어 그냥 지나쳐버릴 수도 있었던 생태계의 흔적도 배워보고, 발자국 석고 뜨기도 해볼 수 있다.



선유도공원에서는 식물 잎을 이용한 손수건 물들이기, 볏짚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 나뭇잎과 꽃잎을 이용한 장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겨울철새ㆍ수생식물 관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프로그램으로는 공원 내 꽃과 나무 이름을 영어로 배워보는 <나무 이름도 알고 영어도 배우고>가 매주 토요일 마련되어 있다.



고덕수변생태복원지에서는 정규 생태프로그램 외에도 1월 특별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새 아카데미』와 『곤충들의 겨울나기』를 편성해 어린이들이 탐조와 곤충 생태계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어린이 새 아카데미』는 2010년 1.19(화)~21일(목)까지 3일간 매일 10~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실내강의와 현장학습으로 나뉘며, 탐조의 기본부터, 야생조류의 생태 이해, 겨울철새 관찰, 조류 보호 및 멸종, 새 목욕탕 및 모이대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으로 전일 출석이 가능한 어린이이며, 예약신청(선착순 20명) 후 참여할 수 있다.



『곤충들의 겨울나기』는 2010년 1월 24일(일) 단 하루, 오후 1시 30분~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점토로 나비 고치집을 만들어보는 ‘풀벌레와 친해지기’, 사진을 통해 곤충들이 겨울나는 모습을 배워보는 ‘재미있는 곤충이야기’, 현장에 나가 채집방법도 배우고, 고치집ㆍ알집도 들여다보는 ‘겨울나기 곤충을 찾아서’ 등으로 실내강의와 현장학습이 구성되어 있다.



선착순 25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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