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엔 ‘북서울꿈의숲’으로 놀러오세요!
12월 5일 스케이트장과 얼음썰매장이 개장
임희인 | 기사입력 2009-12-21 00:24:59

올해 강북지역의 최대 공원으로 개장한 북서울꿈의숲에서는 시민들의 공원이용을 확대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스케이트장과 얼음썰매장이 개장하였고, 12월 23일부터는 제2회 서울얼음축제와 등전시회, 근대생활전시회<아빠 어릴적 학교가는 길>이 같은 날 오픈되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북서울꿈의숲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즐기려면 이렇게 해보자. 먼저 프로그램 행사기간 및 시간과 공원내 위치를 확인하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행사를 먼저 이용하자.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북서울꿈의숲 후문 문화광장에서 지난 5일 개장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낮 시간대는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이른 시간대에 이용하는 것이 빙판의 상태도 좋으며 혼잡을 피할 수 있는 길이다.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전시회 이외에도 300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퍼포먼스홀에서 다양한 연말 공연이 진행되고 있으며 7080콘서트를 1천원에 관람할 수 있고 이은결의 마술쇼, 연극 라이어1탄, 사물광대 등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아트센터 구경이 끝났으면 콘서트홀 외부와 연결된 계단을 통해 전망대로 올라가보자. 이곳은 드라마<아이리스>에서 대통령과 현준이 비밀리에 만났던 장소로 더욱 유명해졌으며 가까이로는 북서울꿈의숲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멀리로는 북한산, 남산, 수락산을 포함한 서울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밤에 서울시내 야경을 감상하기에 더욱 좋은 장소이다.



다음으로는 밤에 보면 더욱 아름다운 얼음조각과 등전시회를 구경하러 가보자. 문화센터에서 정문방향으로 산책로를 따라 조금 내려가다보면 나무사이로 얼음조각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여기가 바로 제2회 서울얼음축제 행사장이다.



23일을 개막으로 27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1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되었던 행사와 달리 이번에는 북서울꿈의숲 공원산책로와 조화를 이룬 얼음조각작품 약25점을 관람할 수 있다. 중국의 얼음조각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얼음조각작품을 만들계획이며 행운이 따른다면 얼음조각가의 조각 퍼포먼스를 감상하게 될 수도 있다.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직접 얼음을 조각해 볼 수 있는 얼음조각체험교실을 2천원에 체험해 볼 수 있다. 행사기간동안 1시, 3시 회당 20명씩만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참여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로만 진행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얼음조각작품 감상 후 공원 연못인 월영지로 가면 등 전시회가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11월 청계천에서 개최되었던 세계등축제 중 세계문화유산 등, 서울시상징 등, 동물 등 약 20점을 연못 주변으로 배치하며 저녁무렵 등에 불이 밝혀지면 평범했던 등이 살아나 아름다운 공원야경을 연출해 줄 것이다.



이상 북서울꿈의숲의 시설과 행사애 대해 알차게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필수 준비물이 있다면 카메라를 꼭 준비하자. 또한 방학숙제로 할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들을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북서울꿈의숲에 꼭 한번 찾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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