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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가 무슨 날? 요즘 아이들은 동짓날 풍습을 알까?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동짓날 귀신 쫓는 민속을 직접 해보는 흥미진진한 시간여행이 마련된다.
송파구는 동지(12월22일)를 앞두고 19일(토) 오후 2~4시 송파어린이도서관(송파구 잠실동·관장 최진봉) 주차장에서 ‘동짓날 귀신이 오싹오싹’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24절기와 동지팥죽의 의미(2:00~) , 귀신에 대해 알아보기(2:10~) , 귀신 쫓는 다양한 방법 알아보기(2:20~) , 동지팥죽 먹고 건강 빌기(2:50~) 등 순으로 오후 2,3시 1시간 단위로 동짓날 행사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동짓날 행사는 송파어린이도서관 노인동아리인 ‘도깨비감투’와 신화학자인 최진봉 송파어린이도서관장이 진행한다.
아이들은 물론 젊은 학부모들도 우리 조상들이 생각하는 귀신과 귀신을 쫓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 또한 동지팥죽을 직접 나눠 먹으며 내년의 건강을 기원하는 순서도 갖게 된다.
“동지는 24절기 중의 하나로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 길이가 가장 긴 날.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동지 다음날부터는 낮이 길어져 동짓날에 해가 죽음으로부터 부활하는 날로 생각했다”고 소개한 최진봉 송파어린이도서관장은 “어린이들에게 24절기와 그 원리를 알게 하고 동짓날의 시절 음식인 팥죽을 왜 끓여 먹는지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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