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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타임뉴스=이승근]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27일 저녁 7시30분 다산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산면 노인회관에서 다산 북춤반 개강식을 가졌다.
평소 북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다산면 주민들로 구성된 다산 북춤반은 우리군 평생교육학습에서 이진영 강사의 지도로 실력을 연마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다산 북춤반은 작년 청도에 열린 경북 평생학습 박람회 동아리 경연에 출전하여 멋진 북춤 실력을 선보였으며, 또한 각종 군 행사시 신명나는 북춤 놀이로 주민들의 흥을 돋우는데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김종기 다산면장은 이 날 개강식을 통해 “다산 북춤의 흥겨운 장단으로 주민들의 흥을 돋우고 또한 북춤 회원들 개개인의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 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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