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여성장애인 대상 ITQ 한글 컴퓨터 과정 실시
“취업 전 사회화교육사업 일환으로 장애인 정보격차 줄인다”
이지연 | 기사입력 2018-03-28 09:18:29

[포항타임뉴스=이지연]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경목)는 지난 3월 27일부터 여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ITQ 한글 컴퓨터 과정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취업 전 사회화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장애인들에게 정보화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컴퓨터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직업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통해 주2회 이뤄지며 올해 5월말까지 진행된다.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문화여성팀 장인순 사원은 “이번 교육을 기획한 가장 큰 이유는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의 부재로 인한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라며 “무엇보다 교육 수료 후에는 모두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궁극적으로는 취업 전 여성장애인의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여성자립지원센터에서는 매년 여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취업 전 사회화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