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한미종묘와 투자협약
75억원 투자해 주덕읍 화곡리에 연구 및 생산시설 건립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3-27 22:30:11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와 ㈜한미종묘가 26일 연구 및 생산시설 건립과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 사항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시의회의장, 이종배 국회의원, 한미종묘 김시복 대표, Jan Patranella 대표(볼 그룹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사장 겸직)를 비롯해 기업체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한미종묘는 채소종묘회사인 흥농종묘와 미국 최대 화훼종자회사인 Ball사의 합작으로 지난 1991년 설립됐다.

1992년 공정육묘(프러그) 생산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으며,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마크를 획득한 국내 최대 프러그 모종 생산업체이다.

이번에 생산농장 이전을 결정한 한미종묘는 75억원을 투자해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886번지 일원 4만3437㎡ 부지에 2만4600㎡의 온실 등을 건립하고 136명의 인력을 지역에서 채용할 방침이다.

김시복 대표는“화훼산업은 고부가가치 첨단농업으로 여성 및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꽃 전시회도 개최하며 청정지역 충주, 아름다운 도시 충주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시장점유율 65%의 한미종묘가 충주에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미종묘는 오는 6월 7일과 8일 이틀간 충주체육관에서 15개국 22개 회사 140개 작물, 630개 품종으로 소형화분 6300여개 및 행잉바스켓, 대형화분 150여개를 이용한 꽃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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