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디자인브랜드 국가대표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자체 분야 국무총리 표창
임희인 | 기사입력 2009-12-02 15:08:07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디자인브랜드 국가대표가 됐다. 송파구는 2일(수) 오후 2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디자인진흥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분야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이번 수상은 특히 2007년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시디자인조례를 제정한 송파구가 디자인 개념을 행정에 도입한지 만 2년 만에 거둔 의미 있는 성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더구나 개청 이래 디자인 분야 최초 수상으로 크게 반기고 있다.



송파구는 또한 최근 도시디자인조례에 근거한 「송파구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에 맞춰 한성백제의 역사성을 강조해 만든 디자인테마 ‘천년의뜰’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천년의뜰’은 건축, 조경, 옥외광고물, 조명, 보행공간 및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송파구 도시디자인위원회와 건축위원회 심의대상 시설물의 심의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송파구는 전문가 40명과 당연직 9명으로 구성된 디자인 심의위원회를 구성, 2007년부터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20미터 이상 도로나 미관도로에 접해있는 건축물의 신·증축 시 디자인 심의를 받도록 법제화하는 등 도시경관개선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 11월부터 주민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송파참살이디자인단을 운영, 주민의 눈높이에서 공공디자인의 현주소를 파악·개선하는 공공시설물 디자인 업그레이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송파구는 올림픽로 디자인 서울 거리, 석촌호수길 카페거리, 풍탑로 한강 르네상스 거리 등 거리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람과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거리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송파대로, 올림픽로, 풍납로를 중심으로 가로특성에 맞는 간판교체사업을 적극 펼친 결과, 성공한 사례로 벤치마킹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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