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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박장규)에서 고속열차 승무원으로 구성된 용산구 자원봉사단체 「고속열차 나눔이회」에서 관내 장애인을 초청하여 용인 민속촌을 방문하여 전통놀이 관람을 겸한 나들이 자원봉사활동을 다녀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봉사단은 장애인의 특성상 나들이 봉사활동이 어렵다는 센터직원의 얘기를 듣고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봉사단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한벗재단과 무의탁 장애인 생활시설인 소망쉼터 장애인 23명을 초청하여 자원봉사자 22명이 함께 지난 10월 30일(금)에 용인 민속촌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중증 장애인의 특성상 자원봉사자와 장애인이 1대1로 짝꿍을 맺어 유대관계 형성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용인 민속촌을 방문하여 농악, 널뛰기, 그네타기, 전통혼례 등 공연을 관람하며 장애인들에게 여행을 통한 일상탈출 및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증 장애인을 초청하여 떠나는 나들이 봉사활동이라 봉사단은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그 어느 봉사활동보다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봉사활동 이었다고 전하였다.
아울러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단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며 뜻깊은 자원봉사 활동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맞추어 구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개발을 통해서 자원봉사의 저변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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