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형판매시설 합동단속으로 무단적치물 근절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3-19 00:42:19
[부천타임뉴스=나정남기자] 부천시는 지난 3월 13일 대형판매시설 불법 도로적치물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부천시내 백화점 3개소, 대형쇼핑몰 12개소, 대형슈퍼(SSM) 19개소 등 대형판매시설 34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 가로정비과, 365안전센터, 건축관리과, 일자리경제과, 식품안전과와 각 행정복지센터의 합동단속반 35명이 대형판매시설을 순회하며 무단적치물을 단속하고 위생, 유통, 비상구 및 통행로 확보 등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공개공지에 불법 적치한 대형쇼핑몰 1개소와 인도에 불법 적치한 대형슈퍼 5개소를 적발해 즉시 시정 조치했다.

부천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불법 도로적치물을 근절하기 위해 3월 13일부터 31일까지를 무단적치물 중점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류철현 가로정비과장은 “주말과 야간단속을 병행하고 단속에 협조하지 않거나 방해하는 행위자에 대해서는 물품 수거, 과태료 부과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대형판매시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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