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의 남행열차 구미지역 투어로 초심 다져
12년 전 구미시장 첫 선거 회상하며 현장서 시민들과 만나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3-11 17:12:17
[구미타임뉴스=이승근] 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를 앞두고 지난주 구미지역 곳곳을 민생투어하며 초심을 다졌다.

남 예비후보는 지난 7일부터 구미지역을 집중 투어하며 시민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구미는 남 예비후보의 고향이자, 구미부시장과 구미시장을 역임하며 17년간 지방 행정의 수장으로서 현장경험을 쌓은 곳이다.

남예비후보는 10일(토) 선거사무소 개소를 앞두고 12년 전 첫 구미시장 선거 도전 때를 회상하며 “구미시장 선거에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지고, 공단의 수많은 기업체와 읍면동 곳곳을 방문하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 듣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다. 

그리고 열심히 다니는 제 모습이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당선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개소식을 앞두고 경북도지사 선거에 임하며 다시 한 번 초심을 다지고자 투어를 마련했다."고 투어 배경을 설명했다.

남 예비후보는 구미투어 첫날인 지난 7일 오전 7시 송정동 새로넷 사거리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이후, 자유한국당 구미당협사무실(갑, 을)을 모두 방문해 당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이제 경북도지사 선거는 행정가 한 명과 정치인 세 명의 구도가 명확해졌다."면서 “그러나, 지금 국회의원출신 출마자들은 과태료를 2000만원이나 받은 문제투성이의 여론조사를 갖고 서로 물고 뜯는 해괴한 놀음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반해, 가장 객관적인 모든 여론조사에서 경북도민들은 압도적인 수치로‘행정전문가’를 원하고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구미시 관내 읍면동별 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남 예비후보는 송정동, 임오동, 양포동, 신평동, 원평동, 광평동, 형곡동 등 동단위에서는 발전협의회와 만났다. 

남 예비후보는 “23개 시군을 다녀보니, 구미시가 이룬 지난 12년 발전상은 실로 대단한 쾌거"라고 말하면서 “42만2천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인구, 3천 개가 넘는 기업체수와 1,100만 평 내륙 최대 규모의 국가공단, 16조 2천억 원의 국내외 투자유치, 6만5천불의 GRDP(지역내총생산)"를 열거하면서 “경북의 많은 도시들이 구미 발전 모습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닮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남 예비후보는, 장천면, 도개면, 산동면, 해평면, 도개면, 선산읍 등 읍면 단위에서는 마을회관과 노인정을 중심으로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남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을 위한 ‘월5만원 만성질환 약재비 지원’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 어르신들께 최대 5만원까지 고혈압, 당뇨 등의 약재비를 지원해 드려 경제적 부담을 줄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남 예비후보는 구미 곳곳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구미시장으로 있을 때는 정해진 일정에 따르다 보니 지금처럼 현장에서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는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제라도 시민들과 개인적으로 만나면서,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하고 “42만 모든 구미시민들이 한 분 한 분 계신 곳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오늘날의 구미가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남유진 예비후보는 다가오는 월요일부터 현장소통프로젝트 남행열차 2탄을 시작, 23개 시군의 현장으로 다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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