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과학해설사 양성 ‘사이언스 아카데미’ 진행
경력단절 여성 대상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참여기회 제공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3-09 17:40:18

▲국립부산과학관 탐방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부산시)

[부산타임뉴스=강민지기자] 부산시는 오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부산과학기술협의회 등에서 과학문화해설사 양성 교육인 ‘사이언스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관하고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에서 시행하는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2006년에 개설된 전국 최초 과학관 전문해설사 인력양성과정이다.

교육과정은 국립중앙과학관, 수산과학관 등 과학관 탐방 교육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요한 드론·코딩 등 과학 기본교육 및 천문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부산지역 주부, 일반인 등 40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대 WISET(여성 과학기술인 지원사업) 동남권역 사업단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자가 기본과정과 심화 과정을 수료하면, 부산지역에 있는 7개 과학관 및 관련기관에서 인턴과정을 거친다. 인턴과정을 마치면 해설사로 지역 과학관 및 생활과학교실 등 각종 과학교육행사에서 활동할 수 있다.

작년까지 총 700명이 교육을 수료해 현재 176명이 국립부산과학관을 포함한 7개 과학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옥균 부산시 연구개발과장은 “이공계 ‘장롱’ 학위 소지자들에게 지적 재충전의 기회이자 과학 지식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이어주는 교육과정"이라며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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