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야 놀자! 노원구, ‘제1회 영어페스티벌’ 개최
임희인 | 기사입력 2009-09-09 07:29:09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영어구사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구청 등에서 지역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회 노원영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영어페스티벌 개막식은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날 행사로 도서기증식과 비보이 댄스그룹 인사이드 플루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8일과 9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는 작년에 이어 게임형식을 통해 영어를 흥미로운 퀴즈로 풀어보는 ‘영어 골든벨을 울려라’가 개최된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초등부 31개교 117명, 중등부 20개교 106명으로 나누어 원어민과 한국인 전문MC의 진행으로 인문, 사회, 음악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영어문제를 O․X형식, 객관식, 단답식으로 풀게 되며,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진행된다.



이어 10일 오후 3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영어뮤지컬, 연극, 노래 등 3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영어경연대회가 열린다.



지난 달 예선을 통과한 16개팀이 ‘세계로 뻗어가는 노원구’, ‘지구 온난화’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공연해 영어실력과 함께 숨겨진 끼를 펼쳐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영어말하기대회는 각 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부 30명과 인터넷으로 신청한 일반부 10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 40명이 ‘나의영웅’, ‘나의 영어성공사례’, ‘노원구를 세계에 알리는 방법’ 등 10개 주제 가운데 하나를 골라 3분 동안 발표하며 열띤 경합을 벌인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노원구민회관에서는 유명 영어강사이자 KBS 2FM 굿모닝팝스 진행자인 이근철 강사 초청강연회가 열린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10년이 넘는 영어교육을 받고서도 외국인이 말을 걸어오면 순간 ‘얼음’이 되는 이들을 위해 ‘죽은 영어 살리기 프로젝트’ 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으로 꾸며지며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영어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국제화 교육특구 노원에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밑거름이자 이 지역의 높은 교육열을 반영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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