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들 뿐만아니라 아파트의 각종규제로 오갈 데 없는 돈이 아파트 대체상품인 투룸 아파텔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도 넘쳐나는 원룸 보다는 희소성 높은 투룸 아파텔을 선호하면서 이런 현상을 보인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심각한 전세난으로 반전세나 월세로 살기보다 대출을 받아서라도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나고 투자자들도 가세하면서 아파텔과 같은 소형 주택 분양 시장도 점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파트에 이어 아파트형 오피스텔(아파텔)도 웃돈이 붙고 있다. 신혼부부를 비롯한 실거주자와 임대수입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호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몸값이 뛰기 때문이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투룸 품귀 현상’ 이 일어나고 있어 역세권 투룸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다.

양천구 목동 생활권에 접해있고 5호선 양평역, 문래역세권에 위치한 ‘문래 크라운팰리스’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 실거주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어 아파텔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양평역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는 원룸 오피스텔공급은 늘어나 다소 공급과잉의 우려가 있지만 방2개와 거실이 있는 아파텔 물량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며 "최근 소형아파트를 찾는 젊은 신혼부부 및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투룸 오피스텔이 수요에 비해 공급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문래 크라운팰리스’ 아파텔 현장은 영등포구 양평역, 문래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하며 규모는 지하1층~지상14층 2개동 104실로 전 세대가 아파트의 장점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모은 신 주거개념인 대단위 아파트형 오피스텔(방2+거실)로 구성된다.

‘문래 크라운팰리스’는 김포공항, 인천공항, 마곡지구, 여의도 및 강남 등과 가까워 전문직업인이나 직장인, 신혼부부 등 잠재된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또한 5호선 여의도역으로 이어져 여의도 근무자들의 수요도 많다. 분양가는 비교적 저렴한 2억2000만~2억5000만 원대로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금 10%만 있으면 2018년 12월 입주 까지 추가 비용은 전혀 들지 않는다.

선착순 분양 시 발 빠른 행보가 필요한데 분양가격, 잔여호실 여부 등 궁금한 점은 해당사 분양사무실 모델하우스로 문의해 정확한 분양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사 권성공 총괄팀장은 “예약방문 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안내 받을 수 있다"며 “대표전화(1899-5327)를 통한 ‘사전예약 방문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