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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내 가로수가 도로 사정을 감안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만들기 위해 상가 밀집지역과 고압선 통과, 보도폭이 좁은 지역에 대해 가로수 디자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현재 강동구는 길동 사거리를 포함해 둔촌사거리까지를 시범구간으로 정하고 올해 5월부터 가로변에 심어진 버즘나무를 도심 가로경관과 잘 어울리는 사각형태로 가지치기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는 1년에 2∼3회의 가지치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가로수 형태를 체계적이고 규모있게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시범구간 운영 후 주민 의견 수렴 등 모니터링을 거쳐 강동구 전역으로 점차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가로수들이 제멋대로 자라고 전신주를 가로막거나 간판을 가리는 등 폐해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강동구내 가로수길이 새 옷을 갈아입어 가로경관 향상은 물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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