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문화회관,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 참가자 모집
건전한 성년문화 심어주는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 개최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3-06 22:10:53

▲'전통성년례'체험 모습.(사진=부산시)

[부산타임뉴스=강민지기자] 부산광역시 여성문화회관(관장 이정희)은 오는 5월 21일에 있을 제46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 재현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성년례 전, 전통 관례복장을 갖추고 성년례의 의미,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 등 예절교육을 받게 된다.

이어 예식을 주관하는 어른인 ‘큰손님’을 모시고 상견례(큰손님과 성년자 간 첫인사) 삼가례(성년자에 대한 시가례‧재가례‧삼가례 축사) 관례(상투를 틀고 관을 씌우고)와 계례(쪽을 지고 비녀를 꽂는 의식) 성년선언 및 수훈례(성년자에게 교훈 전달) 등의 전통성년례를 재현한다.

이날 축하 기념행사로 여성문화회관 예술봉사단의 가야금병창, 한국무용, 민요판소리 공연이 마련돼 전통문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자격은 올해 만 19세가 되는 1999년생 성년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남·여 각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단체‧학교에서는 여성문화회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맞춤 한복을 무료로 제공하며, 자원봉사시간도 인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저소득 가정,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성년 참여가 가능하도록 범위가 확대됐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성년들의 앞날을 축하하고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우리의 소중한 전통 행사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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