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예방, 조기 성교육에 달렸다
김천교육지원청·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8-03-01 15:15:53
[김천타임뉴스=이승근]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은 지난 2월 27일(화) 11시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1층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신봉기)와 아동·청소년 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 성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며 협약 내용에는 아동·청소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시청각적 참여형 성교육 프로그램 지원, 학생들의 올바른 성지식 습득 및 그릇된 성문화에 대한 비판적 안목 배양, 효율적이며 원활한 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자문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성!체험 하go 동극보go 프로그램은 성을 오감각으로 느끼면서 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과 올바른 성인식을 확립할 수 있는 체험형 성교육과, 동극을 통해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적인 상황을 직접적으로 보며 스스로 깨닫고 느끼는 성교육 형태이다.
김천교육지원청 신정숙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서 학생들이 유해환경을 통해 접하게 되는 그릇된 성개념을 벗어나 건강한 성가치관을 정립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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