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17회 대청호반 정월대보름 행사 대성황
28일 대청동 다목적회관 광장에 주민 1000여 명 운집… 성황리 종료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2-28 18:53: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8일 대청동 다목적회관 광장에서 주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제17회 대청호반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청호반 정월대보름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요공연, 대보름제, 소원박 터트리기, 지신밟기, 달불놀이, 물고기 방생 등 세시 풍속을 재연하고 한 해의 소망을 기원했다.

주민들은 본 행사에 이어 민요병창, 윷놀이,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해 격의 없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이날 대청호반 정월대보름 행사를 시작으로 1일에는 대동 장승제, 중앙동 소제당산제, 용운동 탑제, 가양2동 산신제와 거리제가 각각 열렸고 2일에는 산내동 공주말디딜방아뱅이 재연행사가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예로부터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소원을 비는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이라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풍습을 되새기고, 주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등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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