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018학년도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 개최
학교폭력 예방 및 공정한 사안처리 역량 강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2-28 12:00:37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책임교사 75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이하 학교폭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수립에 관한 학교 현장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공정한 사안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학교폭력 책임교사란 각급학교에서 학교폭력 문제를 담당하는 교사로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의거 학교폭력 문제를 담당하는 전담기구 구성원이다.

이번 학교폭력 역량강화 연수는 제주도 일원에서 2박3일 워크숍으로 운영했으며 주요 연수과정으로는 ▲학교폭력예방법령의 이해와 사례연구 ▲2018 학생생활교육 기본계획 ▲효율적인 사안처리 및 학부모 민원 처리 등에 관한 분임 토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모의 실습 ▲제주 4·3평화공원 문화탐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석한 책임교사들은 “같은 고민을 가진 동료 교원들과 현안 문제와 다양한 사례에 대하여 토의하는 프로그램이 업무 역량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되었으며,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전에 학교폭력 책임교사로서 가졌던 심적인 부담감을 줄일 수 있었다"며 2018학년도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학교폭력 예방과 효율적인 사안관리를 위해 교육전문직,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로 구성된 ‘세종스쿨 117’을 운영한다.

‘세종스쿨 117’은 사안발생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며, 범위는 다툼과 갈등에 대한 상담, 법률 자문, 사안처리 컨설팅 등이다.

더불어, 학교폭력을 사안처리가 아닌 사안관리의 관점으로 전환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 이후까지의 생활교육 등 종합적인 사안관리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유득근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이 주도적 역할을 해 주실 바란다"며, “앞으로 세종스쿨 117을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써 학교폭력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