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3월의 현충인물 ‘서정우 하사·문광욱 일병’ 선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2-28 10:52:2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을 3월의 현충인물로 선정했다.

연평도 포격전은 2010년 11월 23일 연평부대의 K-9 자주포 해상사격 훈련도중 북한군이 기습적으로 방사포 170여발을 연평도 민간시설과 군부대에 발사하여 해병장병 2명 전사, 16명 부상, 민간인 2명 사망, 부상 3명의 인명피해와 각종 시설, 가옥 파괴로 재산피해를 입었다.

서정우 하사는 2010년 11월 23일 병장 말년휴가를 받고 나가던 중 연평도 선착장에서 포탄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북한의 기습 공격으로 판단하여 부대로 돌아가던 중 북한군의 추가포격에 가슴 부위 파편상으로 전사했다.

문광욱 일병은 2010년 8월 16일 해병대에 입대하였고 같은 해 11월 2일 연평부대에 전입하여 포병 사격훈련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포탄에 파편상을 입어 전사했다.

두 전사자는 북한군의 기습도발에 즉각적인 대응과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여 북한의 추가도발을 막아냈다.

정부는 서 하사와 문 일병의 공로를 기려 2010년 11월 30일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으며, 국립대전현충원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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