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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한국 여자대표팀은 의성여중·고 선후배 사이로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다.
이렇게 학창시절부터 함께 해온 완벽한 호흡의 팀워크로 연속 우승의 행보를 걸을 수 있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컬링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국내외 언론에서 선수뿐만 아니라 컬링의 고장 의성군도 앞다퉈 취재하고 있다.
의성 관내 응원현장에는 기업의 협찬도 이어지는 가운데 23일(금) 의성여고체육관에서 펼쳐진 응원에서 롯데햄이 의성마늘햄, 의성마늘햄비엔나, 의성마늘햄꼬치 각 600인분을 참가자에게 무료 배부해 응원 열기를 높였다.
25일(일) 열리는 결승전에 전 국민의 응원 함성이 고조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의성군도 최종 결승전 응원을 위해 의성체육관에서 선수들의 가족, 친구, 이웃들이 모여 한번 더 응원할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금까지 잘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금메달 획득으로 전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평창올림픽의 대미를 장식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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